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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 서울시의원, 선덕고 집단 식중독 의심증상 발생… 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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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급식 후 학생·교직원 증상 발생... 3월 학력평가 앞두고 학생들 고통
“선덕고 식중독 사태, 철저한 원인 규명과 급식 안전망 보강 촉구”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최근 선덕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증상과 관련해 교육청과 보건당국의 철저한 역학조사 및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학생 100여명이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학교 측에 인지됐으며, 당일 오후 실시된 1차 전수조사에서는 학생 273명과 교직원 9명 등 총 282명의 유증상자가 확인됐다.이후 정확한 환자 수 파악을 위해 24일 오전 실시된 상세 면담 조사 결과, 최종 환자 수는 64명(학생 59명, 교직원 5명)으로 확정됐다.

특히 이번 사고는 24일 실시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앞두고 발생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더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교 측은 지난 23일 저녁 급식실을 포함한 교내 전 구역에 대한 긴급 소독을 완료했으며, 24일 중식은 학력평가를 치르는 학생들을 위해 전량 가열 조리된 식단으로 제공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관리에 나선 상태다.

현재 도봉구보건소와 서울식약청, 교육청 등 관계 기관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정밀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인체검체 38건, 환경검체 13건, 식품검체 58건 등 총 109건의 가검물을 채취해 분석 중이다.

박 의원은 “신속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와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최종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건강 이상으로 고통받은 학생들과 가슴을 졸였을 학부모님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하여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급식 안전망을 근본적으로 보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의 위생 점검이 조리실 내부 시설에 치중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식재료가 아이들의 식판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의 위생 상태를 더욱 촘촘히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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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