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비사업 공정관리 매뉴얼’ 지역 배포
7월 강동구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
서울 강동구는 최근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정비사업 공정관리 매뉴얼’을 정비사업 조합과 추진위원회에 배포하고 그 동안 행정절차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정비사업 기간 단축에 속도를 낸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서울시에서 발표한 매뉴얼을 통해 ‘행정절차 동시 추진’ 방식 도입 등 그간 축적한 행정절차 개선 경험을 바탕으로 매뉴얼을 현장에 보다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매뉴얼과 구의 선제적 행정절차 개선이 같은 방향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구는 정비사업 기간의 실질적인 단축과 사업 추진 과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매뉴얼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및 추진위원회에 신속히 공유하고, 주요 내용과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자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필요시 사업장별 여건을 반영한 공정관리 컨설팅과 간담회도 병행해 매뉴얼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행정절차 개선과 함께 강동구청·조합 등이 참여하는 ‘정비사업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현장 중심 공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5년 3월부터 명일동과 상일동 일대 강동구·조합·정비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31일 ‘명일동 재건축단지 TF 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쟁점 등을 점검했다.
구는 또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강동구 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 ‘서울시 공정관리 매뉴얼’을 핵심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한다. 매뉴얼의 주요 내용과 사업 단계별 적용 방법,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및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등 각 절차별 공정 단축 이행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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