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으로
순천시 왕조1동 트리마제 순천 1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저소득 영유아를 위해 8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탁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물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월 입주민 대표가 미혼모 가정에 젖병소독기를 지원한 것을 계기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트리마제 아파트의 후원은 작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입주민들은 지난해 아파트 자체 나눔장터 수익금을 취약계층 후원으로 이어가는 등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민들의 이런 온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보답하듯 업체들의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순천 스피드광고산업은 5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플라스틱 제품 제조사인 천우이엔지는 지난해부터 매월 80만원 상당의 백미를 꾸준히 후원해 국제 정세 불안과 고유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잔잔한 위안을 전하고 있다.
입주민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는 소식이 들릴 때 주민들이 뜻을 모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아파트도 서로 살피고 함께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