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월까지 4개 세부 프로그램 운영
서울 성북구가 오는 5월부터 독립운동가 한용운 선생이 거주했던 심우장에서 인문 프로그램 ‘공간 공감, 심우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심우장은 한용운 선생이 건립해 거주한 곳으로 독립운동 활동과 애국지사의 교류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적 장소다. 한용운은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님의 침묵’ 등을 저술해 저항문학을 이끈 시인이자 승려다.
올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심우장, 소소한 일상’은 한용운의 일상 공간인 심우장에서 복사꽃 푸드테라피로 만해의 삶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가족을 대상으로 5월 8~10일과 9월 18~20일 운영되며 참가비는 인당 5000원이다.
‘소통의 공간, 심우장 애서(愛書)’는 한용운의 문학 작품을 낭독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청년을 대상으로 6월 22일·29일과 7월 6일 진행된다. ‘인문 시(詩)그널 심우장’은 한용운의 시와 이야기를 낭독과 음악, 플래시몹 공연으로 선보이는 고택 콘서트로 8월 14~15일 열린다.
구는 심우장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주관단체 ㈜문화위드유더봄 누리집, 블로그, 카카오채널,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현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