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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약사가 집으로 찾아갑니다”…화성시, ‘재택의료·방문약료’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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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약사·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 원 팀 방문


화성시 다학제 팀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재택의료-방문약료 원스톱 다학제 팀’의 첫 가정 방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성시 ‘재택의료-방문약료 원스톱 다학제 팀’ 서비스는 혼자 거동이 어려운 65세 이상 재가 노인 중 10종 이상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다제약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에게 제공된다.

그동안 방문진료와 방문약료가 각각 운영돼 대상자가 여러 일정을 따로 소화해야 하는 불편을 겪음에 따라 시는 세 기관이 협력해 의사와 약사 등이 ‘원팀’ 모델을 구축하고, 한 번의 방문으로 진료와 약물 관리를 동시에 제공하도록 했다.

방문 당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소속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와 화성시약사회 약사가 함께 참여했다. 약사가 복용 중인 약을 점검하고 중재안을 제안하면, 의사가 현장에서 즉시 검토해 처방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점검 절차를 마련했다. 다학제 팀 방문에 앞서 화성시약사회 전담 인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처방전과 약봉투, 실제 복용 중인 약을 확인한다.

화성시는 이번 첫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대상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현주 돌봄복지국장은 “의료·돌봄·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화성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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