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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중증장애인 ‘스마트 음성 스위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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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고령 장애인 100가구 대상
음성 명령만으로 가정 내 조명 제어


성동구 행당동에 있는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장애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음성 스위치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가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일상생활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독립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서다.

스마트 음성 스위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타인의 도움 없이 음성 명령만으로 가정 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장치다. 구는 낙상 사고를 방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동구 내 중증장애인 수는 4월 현재 3634명으로 전체 장애인 수의 29.2%를 차지하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수는 6274명으로 전체 장애인 수의 59.20%에 달한다.

지원 신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전문업체에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추진된다. 구는 스마트 음성 스위치 설치 과정에서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함께 점검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견될 경우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즉시 연계해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상에서 느끼는 장애물을 허물고, 모두가 행복한 성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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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