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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피해 없도록… 서대문, 방치·노후간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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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풍수해에 따른 간판 추락이나 감전 등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주인 없는 간판 및 노후·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주민 신청을 받아 사업장 폐업과 이전으로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정리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태풍과 호우에 대비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간판 107개를 사전 정비했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나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5월 22일까지 구청 도시경관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자체 조사도 병행해 강풍에 취약한 노후 돌출간판과 대형 간판들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오랜 기간 방치된 간판과 노후·위험 간판들을 지속해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2개월 동안 77개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 대상은 전통시장, 사찰, 숙박시설, 공연장 등이다. 공무원과 건축·토목·전기·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가 합동 점검한다.


서유미 기자
2026-04-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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