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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꿈돌이’ 주연, 영상으로 ‘정책’ 활용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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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꿈돌이의 전세 사기 예방 숏폼
시민이 출연한 ‘라이크 대전’ 시리즈도


꿈돌이가 알려주는 등기부등본 보는 법.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시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영상’을 활용하고 있다.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시민을 출연시켜 접근성을 개선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사회초년생과 청년층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임대차계약 시 유의할 내용을 담은 숏폼 콘텐츠를 제작했다. 2023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대전의 전세 사기 피해자(4265명)의 86%(3671명)가 20∼30대 청년이었다. 피해액이 456억 7000여만원에 달한다. 다가구 주택과 청년·신혼부부 등 부동산 거래 경험이 적은 사회초년생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시는 전세 계약 경험 부족이 피해의 원인으로 보고 계약 과정의 위험 요소를 미리 인지해 점검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꿈돌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60초 안팎 분량의 2편이다. 1편은 ‘등기사항증명서(구 등기부등본) 보는 법’을 주제로,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권리관계와 체크포인트를 담았다. 2편은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체크포인트’로, 계약 과정에서 잦은 위험 상황과 예방 수칙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시는 전세 사기는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는 점에서 대학가 기숙사와 학생 식당 등에 QR 스티커를 부착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이 출연한 정책 웹드라마 라이크 대전. 대전시 제공


시민 참여형 정책 웹드라마 ‘라이크 대전(6부작)’을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전TV에서 선보인다. 라이크 대전은 시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상황과 정책을 연계해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MZ 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소비 경향을 반영했고 특히 전문 배우가 아닌 다양한 나이·경력을 가진 시민이 배우로 출연한다.

드라마는 총 6편으로, 대전 전역을 배경으로 회당 3~5분 분량으로 제작된다. 1부(3편)는 이날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공개되고 2부(3편)는 9월에 방영 예정이다.

김미경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웹드라마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의 눈으로 일상과 정책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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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