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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 송도 화물차 주차장 올 상반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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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사옥.


인천 송도 화물차 주차장이 조성된 지 약 3년 6개월 만에 개장할 전망이다.

21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아암물류2단지 내 화물차 주차장을 올 상반기 내 개장할 예정이다.

IPA는 지난 2022년 12월 50억원을 들여 402면(5만㎡) 규모의 이 주차장을 조성했다.

그러나 송도 주민들이 매연·소음·미세먼지, 통학 안전 위협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대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행정 당국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주차장 내 무인 관제시설을 비롯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반려하는 방식으로 개장을 미뤘다.

결국 IPA는 인천경제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1·2심 모두 “주민 민원만으로 신고를 거부할 수 없다”며 IPA 손을 들어줬다. 이 판결은 지난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IPA는 대법원 확정 판결 이후 인천경제청에 다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낸 상태다.

IPA 관계자는 “인천경제청에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내는 등 화물차 주차장 개장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인천경제청이 신고 내용에 대한 보완을 요구해 현재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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