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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종합행정타운 민원실에 ‘인공지능 시각보조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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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저시력 민원인 독립적인 민원 이용 지원

서울 용산구가 종합행정타운 2층 안내데스크에 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방문객을 위한 ‘인공지능(AI) 시각보조기기’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AI 시각보조기기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형태의 장비로, 이용자가 기기 후면 카메라로 문서나 주변 사물을 비추면 실시간 음성으로 안내한다. 용산구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각 보조 기능을 통해 민원인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용산구 종합행정타운에 설치한 인공지능 시각보조기기.
용산구 제공


기기는 종합행정타운 2층 안내데스크에 비치돼 있다. 방문객 누구나 민원상담관의 안내를 받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각 약자가 보다 독립적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고 개인정보 보호와 사생활 보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앞서 용산구는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무장애형 무인민원발급기와 점자·음성 지원 번호표 발급기 등을 설치했다.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행정환경을 위해서다.

박희영 구청장은 “AI 시각보조기기 설치로 시각장애인과 저시력 민원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독립적으로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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