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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미니 단호박 우수품종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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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종 시식 품평 통해 지역 특화작목 육성 기반 마련


함평군이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국내 육성 단호박 시식평가회를 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미니 단호박의 우수 품종 발굴과 국내 육성 품종 보급 확대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국내 육성 단호박 시식평가회’를 열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미니 단호박의 지역 특화 작목 발굴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시식평가회는 함평군 농업인 단체 회장단과 단호박 재배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 환경과 소비자 선호에 적합한 미니 단호박 우수 품종을 선발해 지역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육성 단호박 20여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평가회에서는 외관 선호도와 당도, 분질도 등 주요 품질 특성에 대한 비교 평가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단호박을 살피고 맛보며 품종별 특성을 확인하고 선호도와 재배 가능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단호박은 소비자의 식미 선호도가 품종 선택과 시장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참여자들은 품종별 특성과 시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취합·분석해 국내 육성 단호박 우수 품종 선발과 육종 연구를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 적응성이 우수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중심으로 농가 보급 확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맞춤형 우수 품종 발굴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평가와 기술 지원을 계속하겠다”며 “앞으로도 단호박을 비롯한 원예작물 국내 육성 품종 실증과 평가를 확대해 농가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 작목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함평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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