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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맞춤형 위생 컨설팅 진행


서울 예관동에 있는 중구청.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지난달 전통시장 거리가게와 관광특구 가로판매대 20곳의 먹거리를 무작위로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검사는 중부시장, 신중앙시장, 남대문시장, 동대문관광특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이뤄졌다. 구는 꽈배기, 떡볶이, 호떡, 핫바 등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 인기 품목에 대해 무작위 위생 검사를 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검사기관에 수거한 먹거리의 식중독균 7종 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전 품목 ‘적합’ 결과를 통보받았다. 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비둘기 등 도심 유해 동물로 인한 오염 가능성까지 고려해 선제 대응을 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판매자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도 이어왔다. 지난 5월에는 거리가게 운영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위생관리 체크리스트를 배부했다. 지난달에는 중구 모든 곳의 거리가게와 가로판매대를 방문해 식품위생 안내문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위생 수칙을 안내했다.

오는 9월에는 먹거리를 다루는 모든 거리가게와 가로판매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 컨설팅도 진행한다. 구는 현장을 찾아가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기구 및 작업 환경 위생관리 ▲개인위생 ▲교차 오염 예방 ▲해충 유입 차단 ▲식품 진열 및 보관 방법 등을 살피고 운영자별 1대1 개선안을 제시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 길거리 음식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먹거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위생관리로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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