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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현 통합특별시의원, 전남·광주 문화행정 균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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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문화유산 보존 위한 예산과 전문 인력 보강 강조


서대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16일 전남과 광주의 문화행정의 불균형에 대해 조직과 예산 현실화를 촉구했다.

서 의원은 전남광주특별시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행정 통합 이전의 전남도와 광주시의 조직 규모와 예산, 주요 업무를 비교하며 문화행정의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서 의원은 “전남도 문화 관련 조직의 직원 수는 94명이지만 광주시는 241명으로 큰 차이가 났다”며 “문화 관련 예산도 전남도가 2224억 원인 데 비해 광주시는 3125억 원으로 더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은 광주보다 훨씬 넓은 행정구역과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추진 업무가 광주시의 약 두 배에 달한다”며 “현재의 조직과 인력으로는 정책 추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화유산은 한 번 훼손되면 원형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적 관리와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화유산 보존 예산은 비용 지출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산과 전통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이에 걸맞은 국비와 지방비 확보, 전문 인력 보강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문화유산 보존과 전통 사찰 유지·관리 예산 확대를 위해 정부와 특별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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