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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탄소중립, 설계단계부터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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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탄소중립, 설계단계부터 강화된다


조달청, 친환경분야 설계 검토 강화와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을 위한 설명회 개최




 조달청은 1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수요기관과 설계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설계적정성검토* 설명회'를 개최했다. 






▶권혁재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설계적정성검토 설명회'를 개최했다.




   * 총사업비 200억원 이상 또는 30억원 이상 국고보조사업인 공공시설사업에 대해 설계내용을 보완·개선하여 예산 및 시설규모의 적정성을 검토('24년 약13조 검토수행)




 이번 설명회는 수요기관의 이해도 향상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설계 초기부터 친환경 요소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검토 체계를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실현기반을 다지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조달청은 '21년부터 친환경 설계검토를 시작하여, 올해부터 공공건축물 신축 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아야 하는 최저 의무 등급이 상향(5등급→4등급)됨에 따라 설계검토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설계적정성 검토 시 △ 친환경분야 중점 검토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 친환경 항목 중심의 검토요청서 작성요령, △ 설계도서 제출 등을 안내했다.




 또한, 지난 3월 실시한 국토교통부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실시 예정인 △ 제로에너지인증건축물 에너지 최적화 컨설팅 지원제도* 소개, △ 우수사례 안내 및 컨설팅 지원사업 수요조사 등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소개하였다.




   * '건축·기계·전기·신재생 설비의 기술요소별 분석을 통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에너지 최적화' 지원(공공·민간 건축물 대상, 국토교통부 지원·한국에너지공단 수행)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도 설명회에 참석하여 △ 앞으로의 녹색건축 관련 정책 및 설계기준 방향, △ 설계기준 강화에 따른 실무 대응방안 등을 공유했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0%를 건축물이 차지하는 만큼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 실현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앞으로도 조달청은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실제 설계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꾸준히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설계예산검토과 유정숙 사무관(042-724-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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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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