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콰도르, 해양수산분야 협력 논의
-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 장관과 면담 -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9월 1일(월) 세종청사에서 루이스 알베르토 하라미요 그란하(Luis Alberto Jaramillo Granja)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 장관과 양국의 해양수산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진행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어업, 해양수산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ODA 협력사업을 소개하고, 에콰도르가 요청한 수산·양식 및 어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새우 질병진단 기술 협력을 위한 시약 제공 및 진단 역량 강화 등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김 차관은 '28년 제4차 UN해양총회(UNOC)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에콰도르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에게 에콰도르는 다양한 협력의 잠재력이 기대되는 국가이다."라며, "이번 면담이 해양·수산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