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장관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일본 방위대신의 방한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인 올해에 성사된 것을 환영했습니다.
□ 양 장관은 2025년 8월 23일에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역내 전략 환경 변화 속에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한 것을 상기하면서, 양 국방당국 간에도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 장관의 상호방문 및 국방장관회담을 포함한 양 국방당국 간 정례협의, 인적교류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인적교류의 하나로, 양 장관은 올해 11월에 예정된 자위대 음악축제에 한국 군악대의 참가를 환영했습니다.
□ 양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여 한미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북·러 군사협력 심화에 대해서도 함께 대처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양 장관은 급변하는 안보환경 가운데 한일·한미일 협력을 안정적 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국방협력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무인체계·우주 등 첨단과학 기술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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