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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구실-1기업' 연계로 채소·화훼 등 품종 개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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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연구진과 민간육종연구단지 9개 기업 간 맞춤 연계


- 디지털 육종, 병 이론·생리 검정 등 연구 방향 함께 설계 


- 품종 개발 기간 단축으로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채소·화훼 분야의 민관 협력 연구를 강화하고자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과 '1연구실-1사(社)'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은 9월 11일~12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에서 '디지털 육종 활용 정보시스템 활성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열고 연구실과 기업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 '2025년 제2차 민간육종연구단지 협의회'와 연계해 진행


이번 협력에는 △농촌진흥청 채소육종연구실, 화훼생산기반연구실, 원예자원연구실 등 5개 연구실과 △아시아종묘, 부농종묘, 대일국제종묘 등 9개 종자기업이 참여한다.


대상 작목은 △채소는 고추, 배추, 수박 등 9작목 △화훼는 팔레놉시스 1작목이다. 


민관 연구진은 앞으로 분자표지 개발과 병 이론·생리 검정, 종자 생산, 육묘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디지털 육종 전환이 가속하는 상황을 고려해 유용 개체 조기 선발, 육종 세대 단축, 병 견딤성과 환경적응성이 우수한 품종 발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번 '1연구실-1사' 연계는 연구자와 육종가 사이의 장기간 협약으로 연구 방향을 함께 설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은 기술 자문과 연구 지원을 즉시 받을 수 있고, 연구자는 현장 문제를 직접 확인해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다. 무엇보다 품종 개발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높이고, 종자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등 산업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기초기반과 옥현충 과장은 "채소와 화훼는 기후와 소비자 요구 변화에 민감한 작목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민관 공동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종자기업과 디지털 육종 기반의 개방형 연구 생태계를 확산해 우수한 품종을 빠르게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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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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