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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간척지 수목 적응연구 핵심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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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간척지 수목 적응연구 핵심성과 발표

- 내조성, 내염성 강한 멀구슬나무, 곰솔, 가죽나무, 자귀나무 등 25종 선발 -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을 위한 식물 생육 적응성 연구를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은 간척지를 활용한 해안형 수목원 조성에 앞서, 지난 6년간 해안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방풍림 모델 개발, 기반 조성 연구, 토양별 생육 검증, 식물의 생육 모니터링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생육 우수 수종 발굴 연구를 통해 내조성과 내염성이 우수한 멀구슬나무, 곰솔, 가죽나무, 자귀나무 등 25종을 선발했다. 또한 기반 조성 연구로 토양개량제 2.5% 혼합 시 생육 안정성과 토양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을 검증했다.
* 내조성 : 바람에 포함된 염분을 견디는 성질. 내염성 : 토양, 지하수에 염분을 견디는 성질
* 토양개량제 : 톱밥 등 유기물(79%), 제올라이트, 석고 등 무기질(20%), 미생물 및 보습제(1%)로 구성

한편,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해안생태계 보전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2027년 2월 준공 예정이며, 향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영환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간척지에 적합한 해안형 수목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생태적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수목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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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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