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사상최초 4대 글로벌 혁신강국 진입!
- 세계지식재산기구, 139개 회원국 대상 「2025 글로벌 혁신지수」 발표 - |
한국이 4대 글로벌 혁신강국으로, 아시아권에서는 최고혁신국가로 인정받았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9. 16.(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발표한 2025 글로벌 혁신지수*(GII, 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한국이 139개국 중 종합 4위**, 아시아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년 이후 6년 연속으로 10위권 내에 들며 한국의 높은 혁신 역량을 세계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 WIPO, 유럽경영대학원(INSEAD), 美 코넬대 등이 WIPO 회원국을 대상으로 미래 경제 발전 등의 주요 원동력이 되는 혁신 역량을 측정한 지수('07∼)
** 한국 순위 : ('18) 12 → ('19) 11 → ('20) 10 → ('21) 5 → ('22) 6 → ('23) 10 → ('24) 6 → ('25) 4
글로벌 혁신지수(GII)는 ①제도, ②인적자본·연구, ③인프라, ④시장 고도화, ⑤기업 고도화 등 투입부문 5개, ①지식·기술 산출, ②창의적 산출 등 산출부문 2개의 총 7개 분야, 총 78개 세부지표를 종합하여 산출되며, 한국은 투입부문에서 4위, 산출부문에서 6위를 기록하였다. 특히, 한국은 인적자본·연구 분야에서는 7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였다.
한국은 78개 세부지표 중 국내총생산(GDP) 대비 특허출원, 정보통신기술 인프라 중 정부 온라인 서비스, 기업의 연구역량 등 3개 지표에서 세계 1위로 평가되었으며, GDP 대비 국제특허(PCT)와 디자인 출원도 세계 3위의 최상위권으로 평가되었다.
글로벌 순위를 살펴보면 스위스가 1위를 차지하였고, 스웨덴, 미국, 한국, 싱가포르, 영국 순이다. 이 밖에 중국이 10위, 일본이 12위를 기록하였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나라의 혁신역량이 높게 평가된 것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힘써 온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 노력이 활발한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로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혁신 성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한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