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겨울철 쪽방주민의 안전 점검
- (따듯한 연말연시#5 창신동 쪽방촌) 함께함으로 모두가 따듯하고 안전한 연말
- 현장 관계자 격려 후,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 확인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26일(금) 오후, 창신동 쪽방상담소(서울 종로구 소재)를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쪽방촌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가정을 찾았다.
* (참석) 김나나 창신동쪽방상담소장,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미경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등
ㅇ 김 총리는 지난 7월 대전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쪽방촌 주민들이 여름철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은지 폭염대응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ㅇ 김 총리의 이번 방문은 '모든 국민이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연시'를 위한 다섯 번째 행보로, 쪽방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직접 살피기 위해 이루어졌다.
□ 김 총리는 먼저 이번 달 개소한 창신동 온기창고 4호점을 찾아, 쪽방상담소장으로부터 온기창고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ㅇ 온기창고는 쪽방주민들이 배정받은 적립금 내에서 후원으로 마련된 생필품들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창고형 상점이다.
□ 이후, 김 총리는 창신동 쪽방상담소로 이동해 공유주방, 목욕실, 너나들이 카페방 등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지방정부 및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ㅇ 김 총리는 "바리스타 수업과 사진동아리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쪽방촌 주민들이 공동체 생활과 문화생활을 폭넓게 누리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ㅇ 이어 "정부가 겨울철 쪽방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지만, 현장에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현장 관계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ㅇ 또한 쪽방상담소 명칭 변경 등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경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법 개정 시 시설 관계자와 지방정부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해 달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 이후 인근 쪽방으로 이동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 식사, 난방 등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폈다.
ㅇ 김 총리는 어려움이 있으시면 언제든 주저 없이 도움을 청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쪽방 주민들이 가장 힘든 시기인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