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환 장관, 북한산국립공원 불법 점유시설 실태 점검
▷ 관계기관장, 공단 직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비 가속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립공원 하천·계곡 내 불법 영업 중인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대 북한산국립공원 수유지구 현장을 12월 27일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환경오염 예방과 경관 보전 등 자연공원의 보전·관리를 위해 1999년부터 북한산, 월출산, 지리산 등 국립공원 내 하천·계곡 주변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현재 북한산국립공원 수유지구에 불법 영업 중인 상가 4곳 등이 남아있다.
* 북한산국립공원 정릉지구는 철거 후 복원 중이며, 삼천지구는 철거 진행 중
수유지구 내 불법 영업 상가는 지자체, 국립공원공단, 서울국유림관리소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매년 여름마다 평상, 의자, 천막 등무단 설치와 불법 영업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국립공원 내 불법시설을 조속히 정비하라는 대통령 지시가 있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김성환 장관은 이순희 강북구청장,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유지구내 불법 점유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엄정한 법 집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립공원공단 및 지방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수도권 시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북한산국립공원을 국민께 온전히 돌려드리고, 환경오염 예방·경관 보전을 위해 무단 점유시설에 대한 합리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국립공원은 국민의 휴식처이자 다양한 생태계가 어우러진 핵심 보호지역"이라며, "불법 점유시설을 신속하게 정비하여 불법 영업으로 취하는 부당한 이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북한산국립공원 현장방문 계획.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