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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년 전 세조의 발자취 따라 오대산으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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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관장 김정임, 이하 '실록박물관')은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강원 평창군)에서 특별전 「1466, 강원도로 떠난 왕의 순행」을 개최한다.
* 순행(巡幸): 국왕이 직접 나라 안을 두루 살피며 돌아다니던 행차

이번 전시는 『세조실록』 속 세조(世祖, 1417~1468)의 39일 동안의 강원도 순행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백성을 살피고 지방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오대산을 찾았던 여정과 함께, 세조가 강원도에서 펼친 정치·문화·종교적 행보를 실록과 다양한 유물을 통해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단종 이후, 왕권을 안정시키던 시기에 즉위한 세조가 '왜 강원도로 향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세조의 순행을 단순한 여행이 아닌 민생을 살피고 인재를 등용하며 왕권을 다져나간 국가 경영의 현장이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세조의 건강 회복과 심신의 안정을 위한 불교 신앙이 결합된 특별한 여정이었음을 다각도로 살펴보고자 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 1부 '순행, 왕이 지나간 길'에서는 『세조실록』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세조가 강원도로 향한 경로와 순행의 목적을 살펴본다. 1466년 당시 왕의 순행이 단순한 지방 방문이 아니라 민심을 살피고 국정을 운영하는 중요한 국가 행사였음을 알 수 있다.

▲ 2부 '순행에 함께한 사람들'에서는 왕비와 세자(훗날 예종), 효령대군, 영의정 신숙주, 좌의정 구치관 등 순행에 동행한 왕실과 조정의 인물들을 소개한다. 전시된 《세조 어진 초본》,《신숙주 초상화》등 주요 유물을 통해 당시 왕실과 조정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 3부 '오대산, 외방별시(外方別試)와 상원사'에서는 1466년 세조의 강원도 순행에서 중요한 목적지였던 오대산을 조명한다. 세조는 오대산에서 특별 과거시험인 외방별시를 실시하여 인재를 선발하고 유생들을 격려했으며, 상원사 중창 낙성식(완공식)에도 참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상원사중창권선문(上院寺重創勸善文)』과 김수온(金守溫)이 작성한 「상원사중창기(上院寺重創記)」를 통해 세조와 상원사의 특별한 인연을 살펴볼 수 있다.
* 외방별시(外方別試): 국왕이 지방을 순행할 때 시행한 특별 과거시험으로, 지방의 인재를 선발하고 유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실록 속 기록을 따라 560년 전 왕의 길을 직접 마주하며, 강원도와 오대산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것이며, 박물관이 위치한 오대산 권역 방문객의 수요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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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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