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위원장은 지난 2001년은 경남도청에서 국정감사 반대 침묵시위를 벌인데 이어,2002년 12월에는 연가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되는 등 대표적인 ‘강성’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4·15총선에서 공무원 노동 3권에 반대하는 후보에 대해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공약으로 내거는 등 4월 총선을 공무원 노동3권 쟁취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어 향후 마찰이 예상된다. 불평등한 공무원 정년의 일원화,하위직 계급제 개혁,7급 이하 근속승진 연한 단축 및 5·6급 근속승진제 도입 등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전공노는 전국 단위 3개 공무원 조직중 최대 규모로 회원은 12만명에 달한다.
한편 전공노는 15일 대의원대회에서 부위원장을 뽑을 예정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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