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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소장 미술품 ‘사이버 갤러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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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기관에서 보유 중인 미술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사이버-갤러리(www.pps.go.kr/pic)’가 6일 개관한다.그동안 관리소홀에 따른 훼손 가능성이 지적됐던 정부 소장 미술품이 국민 감시하에 놓여짐으로써 체계적인 관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은 5일 일반 국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정부 소장 미술품(5470점) 가운데 우선 4000여점에 대한 DB를 완료,작가·연대별 작품 검색 및 감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 중 1억원 이상 미술품은 45점(84억원 상당),3000만원 이상 작품도 161점(135억원)에 달한다.특히 외교통상부가 소장하고 있는 청전 이상범의 ‘산수화’와 철도청이 관리하는 청전의 ‘秋耕’은 99년 감정 당시 5억원으로 평가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청전의 ‘설경’과 월전 장우성의 ‘백두산 천지도’,김인승의 ‘畵室’ 등 252점에 대해서는 한국화랑협회의 작품설명 자료도 덧붙여 이해를 돕기로 했다.또 해외공관 등 외교부 산하기관들에 대한 DB를 마무리,사이버 갤러리에 올릴 계획이다.

그러나 사이버 갤러리에는 지자체와 정부투자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1만 7600여점(334억 9000만원 상당)의 미술품이 빠져 부실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가운데는 경북도가 보유한 이황의 ‘易範圖’와 전북도의 김국환작 독립선언문,경찰대가 보유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백두산천지(한국화) 등 역사적 의의를 갖는 작품도 200여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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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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