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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후보 지명 새달 8일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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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새 국무총리를 6·5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 지명할 방침이다.김혁규 전 경남지사를 유력한 총리 후보로 검토 중이며,다음 달 8일쯤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지난 29일 열린우리당 당선자와 전·현직 지도부 등 187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총리 후보를 누구로 지명할지 아직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6·5 재보선 이후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문희상 대통령 정치특보는 노 대통령이 다음 달 7일 17대 국회 개원식에서 시정연설을 한 뒤 8일쯤 후보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지역구도를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게 열린우리당의 역사적 책무”라면서 김 전 지사를 총리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이유로 ▲지역주의 극복 ▲전국 인재의 고른 중용 ▲전국정당화 등을 들었다. 노 대통령은 총리 후보 지명을 둘러싼 열린우리당내 반발기류를 의식한 듯 “김 전 지사는 우리당의 여론지지가 3등일 때 결단해 입당했다.”면서 “의견이 다르면 따로 갈 수 있지만 이럴 땐 우리가 함께 가는 근거가 무엇이고,따로 해야 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잘 따져보고 결단에 따른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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