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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전통酒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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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전통주 거리와 막걸리 거리’가 조성된다.

김현풍 서울 강북구청장은 8일 우이동 백란산장에서 열린 ‘가양주 시음회’에서 이 같은 전통주거리 조성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타당성조사 등 실사작업을 거쳐 내년 초 후보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 구청장이 구상 중인 전통주 거리는 진달래술 등 가양주 중심의 민속주 거리와 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막걸리 거리 등 2종류.후보지로는 우이동계곡 등 삼각산과 인접한 우이동길이 가장 유력하다.

전통주 거리 조성사업은 최근 각 가정과 지역별로 이어져 오는 가양주 등 전통주를 상품화하고 일상 생활에서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북구는 2년전부터 삼각산담소주,삼각산솔잎주,삼각산진달래술,삼각산송엽주,삼각산찔레꽃잎술 등 이 지역 가양주들을 찾아 보급하는 등 민속주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 구청장은 “삼각산이 옛 이름을 되찾은 데 이어 우리민족의 전통술인 가양주를 다시 찾아야 한다.”며 “삼각산 일대를 중심으로 전통민속주를 계승·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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