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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속 “고물상이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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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시민들의 ‘젖줄’이자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한강이 정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한강에서 수거되는 쓰레기 양이 점차 증가 추세에 있을 뿐만 아니라,생활폐기물을 비롯해 자동차와 오토바이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다.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23일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야외무대 인근에서 한강에서 건져낸 수중 쓰레기를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미사리에서 행주대교에 이르는 한강의 서울시계 구간에서 특전사 병력과 시 잠수팀이 참여,매년 20회 이상한강 수중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수거되는 쓰레기 양은 2000년 59.9t에서 2001년 110.9t,2002년 70.8t,2003년 131.7t 등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게다가 올해 상반기 동안 수거한 쓰레기 양만 69.8t에 이르고 있으며,올 한해 동안 200여t의 수중 쓰레기가 수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 때문에 지난해부터는 전문업체에 용역을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중 쓰레기 가운데는 생활폐기물을 비롯,자동차·오토바이·자전거·폐타이어 등도 대거 나와 이른바 ‘고물상’을 방불케 하고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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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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