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위례선 트램, 한달간 예비주행 시험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높이 15m 미끄럼틀 타고 ‘슝~’…동작구 신청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경력단절 여성 세무회계 교육하는 양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생활체육 선도하는 ‘건강도시 금천’…수육런부터 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박영선 번영회장 손님유치 방안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신포시장은 인천에서 가장 오래되고 번화한 시장이었지만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몰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박영선(朴永善·54) 신포시장 상가번영회장은 시 외곽에 아파트단지가 개발되고 도심 유동인구가 빠져나간 것을 재래시장 퇴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진단했다.

박 회장은 “할인매장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상인들 스스로 변화를 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재래시장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공산품 외에 생선·과일·채소 등은 재래시장이 할인매장보다 더 싱싱하고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특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차원에서 재건축이 진행중인 시장 중앙통은 이같은 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물품을 다루는 상가시설이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주차공간을 갖추는 것도 시급하다고 강조한다.지금과 같이 별도의 주차시설이 없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불안하게 도로변에 주차하는 상황에서는 시장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주차장이 곤란하다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시간대라도 노상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주어야 한다.”면서 “관과 상인들이 합심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준공업지역 용적률 최대 400%로… 재건축·재

삼환도봉아파트 343% 첫 적용 최고 42층 993가구… 333가구↑ 분담금 평균 1억 7000만원 줄어

청렴 1등급 광진구, 9월은 ‘청렴 페스타’ 운영

권익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쾌거

외국인 ‘문화적 다양성’ 껴안는 구로

‘상호문화 역량강화 교육’ 진행 통장·자치위원 등 200명 참석 강연자에 예이츠 서울대 교수 장인홍 구청장 “존중·포용 중요”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