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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가격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궂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가격은 올라도 오히려 품질은 나빠지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22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붉은 상추와 애호박·무 등 채소류의 값은 지난 주보다 소폭 오름세를 타고 있다.붉은 상추(100g)는 전주보다 무려 140원(56%)이나 오른 390원에 거래됐다.애호박(개)은 50원이 상승한 600원,무는 가격이 지난 주와 같았으나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350원(50%)이나 오른 1050원에 마감됐다.박찬혁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채소부 부장은 “최근 비가 자주 내리면서 상추가 쉽게 무르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상추의 품질이 나빠지면서 고품질 상추 위주로 상추 값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돼지고기값도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돼지고기 목살(100g)이 지난주보다 30원이 올랐으며,삼겹살은 한주동안 가격변동은 없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원(29%)이나 오른 1590원에서 거래됐다.반면 산지 출하량이 크게 늘어난 햇감자(1㎏)는 740원(43%)이나 급락한 960원에 마감됐다.과일값은 소폭 오른 참외(1.5㎏)를 제외하고는 보합 안정세를 보였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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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