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도로 끼임사고 막는 ‘스마트 진입제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신혼부부 ‘한옥 임대주택’ 입주자 모십니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깨끗한 성동… ‘새단장’ 전국 최우수 자치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송파, 올해 최고 정책은 ‘문화예술회관 개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메트로 라운지] 화성시 마도산업단지 50% 미분양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올해 수도권 첫 분양지인 경기도 화성시 마도 지방산업단지 분양에서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

2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분양접수를 받은 결과 총 118개 필지에 대해 60개 업체가 신청,분양률이 50%에 그쳤다.

마도산업단지는 수도권에 흩어져 있는 공장을 집단화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마도면 쌍송리 일원 94만 2000㎡(28만 4955평)에 조성 중이며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전자부품,조립금속,자동차,기계 등을 주력 업종으로 하고 인근 송도경제자유구역과 시화반월공단과 연계한 서부 산업벨트 일환으로 조성됐다.

시는 화성지역의 개발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어 당초 참가 업체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추첨까지 고려했지만 이처럼 미달사태를 빚었다.

시는 나머지 분양 물량에 대해 토지계획상 업종이 맞으면 수의계약을 통해 상시 분양할 계획이다.

이같이 분양률이 저조한 것은 경기침체와 행정수도 이전 공방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회복 조짐이 보이지 않고 내수침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공장 증설이나 이전을 미루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수도 이전에 따른 수도권 입지 여건 변화와 공장용지 공급과 관련한 정부의 수도권 정책 변화가 예상돼 기업들이 이전 계획을 유보하고 있기 때문에 분양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화성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관악, 버스 차고지에 ‘서울창업허브’ 조성

창업 지원 ‘관악S밸리’ 핵심 시설 “경제 체질 강화하는 전략적 투자”

광진구 “소통으로 일궈낸 162회 대외 평가 수상”

종합청렴도 평가 3년 연속 1등급, 공약이행평가는 3년 연속 최고등급

전국 첫 ‘요양보호가족 휴식제’… 영등포, 행안부

제1회 대한민국 봉사 공모전 대상 돌봄 봉사단, 말벗 지원·병원 동행 3200여건 생활 밀착 서비스 제공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