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의 건강증진을 돕는 일종의 관·학 협력사업이다.
대상은 만 30세 이상의 수서동 주공아파트 3단지,도시개발 아파트 6단지 주민 6000여명.주민들은 가정을 방문하는 조사연구원에 의해 고혈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특히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실태조사를 통해 발견된 환자나 기존환자는 사업단이 체계적으로 관리,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게 한다.
사업단은 또 주민관리를 통해 관련질환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건강한 도시 프로젝트’의 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고혈압 관리협력사업이 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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