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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구 마산 추월 ‘경남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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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인구가 마산시를 따돌리고 경남 시·군 가운데 창원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경남도는 9일 지난해 말 기준으로 김해시 인구가 42만 7432명으로 마산시 42만 7248명보다 184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청 소재지인 창원시 인구는 50만 7161명으로 조사됐다. 김해시 인구가 창원에 이어 그동안 2위를 지켜왔던 마산 인구를 따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과 창원시와 인접해 있는 김해시의 인구 증가는 장유와 북부지역 신도시 건설로 인구 유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해시 인구는 97년 30만 4488명에서 2001년 35만 3768명,2003년 40만 7368명 등으로 계속 늘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의 영향으로 진해시(15만 1393명)와 조선경기 활성화에 따라 거제시(19만 141명), 부산·울산시 사이에 위치한 양산시(21만 3695명)의 인구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이에 비해 마산·진주(33만 7425명)·통영(13만 2959명)·사천(11만 2670명)·밀양시(11만 5459명)를 비롯해 도내 다른 시·군은 해마다 인구가 주는 추세다. 도 관계자는 “이같은 추세로 볼때 앞으로 몇년 뒤에는 김해시 인구가 창원을 추월에 도내 1위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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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