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기대회에는 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 전회원, 자치구의회 의원, 각계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3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궐기대회에서 행정중심도시 특별법에 따른 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은 사실상의 수도이전과 다름없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게 된다.
시민단체 대표와 시·구의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결의문을 청와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명박 시장이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접견실… 이명박 시장이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접견실에서 단독농성 중인 서울시의회 김종문(중랑구)의원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이날 궐기대회에 앞서 서울시의회 김종문(중랑구)의원이 지난 8일부터 단독농성을 펼치는 등 행정중심도시특별법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반대투쟁 수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