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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고 걸어야 ‘진짜 웰빙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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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에는 걷기가 최고’

뛰기와 함께 한참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는 생활체육은 ‘걷기’다. 무리하지 않고도 탁월한 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바른 걷기’에 대한 이해는 아직도 부족한 편이다.9일 ‘하이서울 2005 건강엑스포’의 걷기 강좌는 ‘워킹족’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소중한 ‘건강 선물’이다.

●9일부터 ‘걷기 강좌’ 시작

서울시는 이날부터 나흘 동안 올바른 걷기의 방법과 효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걷기 강좌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엑스포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오후 2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의사회의 협조로 전문의들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걷기 운동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9일 가톨릭의대 염근상 교수의 ‘걷기와 대사증후군’ 강좌를 시작으로 ▲10일 인제대의대 이우천 교수의 ‘올바른 걷기’ ▲11일 연세대의대 허갑범 명예교수의 ‘걷기와 당뇨병’ ▲경희대의대 장성구 교수의 ‘걷기와 관절염’ 등이 준비돼 있다. 매일 만보계 1000개도 선착순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30분 이상 3㎞가 적당

미리 알아보는 걷기 운동의 표준은 어느 정도일까. 전문가들은 ‘한번에 30분 이상 3㎞ 정도,1주일에 5회 이상’이 적당하다고 말한다. 숙달되면 좀 더 빠르게, 그리고 주당 횟수를 늘려가도 된다. 체력이 약하거나 나이가 많은 이들은 시간보다는 속도를 줄이는 게 낫다. 공복 상태인 새벽에 걷는 게 체중 조절에 더 효과적이다.

걷기 전 준비운동은 필수다. 걸을 때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펴고 배를 등쪽으로 집어넣는다. 보폭은 조금 넓게 가져가고, 발뒤꿈치부터 내디디는 게 좋다. 턱은 당기고 시선은 10∼15m 앞쪽을 향한다.

걷기의 효과는 ▲다리근육 단련 ▲척추·뼈 기능 강화 ▲다이어트 ▲저혈압·빈혈·고혈압 완화 등 셀 수 없이 많다.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질환 해소에도 좋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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