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5일 일반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1500원에서 19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잠정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본요금을 인상하는 대신 거리 및 시간요금은 현행 172m당 100원,42초당 100원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시는 이같은 잠정 확정안을 오는 24일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보고하고 다음 달 초 부산시 물가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7월15일을 전후해 시행할 방침이다.
모범택시도 현행 2000원에서 3000원으로 기본 요금이 오르며 거리와시간요금은 올리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반택시 요금은 현행 대비 13.9%, 모범택시 요금은 15.7% 오르게 됐다.
그러나 시의 잠정 확정안은 택시사업주측의 안을 그대로 수용한 것으로, 사납금 인상을 우려해 요금인상에 반대해온 택시기사와 이용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택시업계가 유가인상 등으로 재정 압박을 받고 있어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