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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간 수돗물 특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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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돗물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특별 관리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달부터 정상회의가 끝나는 오는 11월19일까지 80일간 수돗물 취수장과 취수원 상류, 정수장, 정상회의 관련시설 등에 대해 특별관리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관리대상은 1차 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와 2차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백섬의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비롯, 각국 정상들이 묵게 될 공식호텔 8군데, 내빈숙소 65곳 등 총 75개소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9월 한달동안 이들 회의장과 숙소 등의 수돗물을 채수한 뒤 독극물, 중금속 등 55개 수질항목을 월 1회 검사하고,10월에는 검사주기를 월 2회로 늘린다.

11월에는 회의장과 정상숙소는 매일, 나머지 숙소는 주1회씩 잔류염소와 대장균, 일반세균 등 4개 항목을 검사하고 회의기간인 12일부터 19일까지는 하루 2회씩으로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

부산시 수돗물의 취수원인 매리와 물금지역에도 매일 한번씩 벤젠, 톨루엔 등 45개 항목을 검사하고 취수원 상류지역인 삼랑진은 검사주기를 하루 1회에서 2회로 강화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5-08-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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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