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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예보 발령 첫날] 유럽 백신확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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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함혜리특파원|인체에 치명적인 H5N1형 조류독감이 유럽 접경지역까지 도달한 것으로 13일(현지시간) 확인됨에 따라 유럽 각국에서 조류독감 백신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조류독감에 유효하다고 판정, 특허를 갖고 있는 스위스 제약사 로슈의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Tamiflu)’는 벨기에 등 일부 국가에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앞서 마르코스 키프리아누 유럽연합(EU) 보건·소비자보호 담당 집행위원은 “터키에서 발견된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고(高) 병원성인 H5N1으로 드러났다.”며 유럽 각국 정부가 시민들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타미플루를 비축하는 등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벨기에서는 타미플루를 확보하기 위해 약국을 전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으나 대부분 약국이 재고를 소진한 상태다. 한 약국에 따르면 평소 하루에 1∼2곽 정도를 판매했으나 최근 하루에 15명 정도가 찾고 있다. 로슈사의 벨기에 책임자는 “시베리아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한 이후 벨기에서 타미플루의 수요는 폭증상태에 있다.”며 “올 겨울 재고분이 이달 말이면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벨기에 정부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45만곽의 타미플루를 비축했다. 조류독감이 확인된 루마니아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감기 백신은 품귀상태이며 부쿠레슈티의 대부분 약국에서 백신은 모두 동이 난 상태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프랑스에서도 많은 약국에서 젤 타이프의 타미플루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프랑스 보건부는 “조류독감이 전파될 경우 정부가 치료제 공급을 책임지겠다.”며 사재기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독일의 독감 약 판매량도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크로아티아에서도 며칠 사이에 독감 치료제가 동 나면서 정부는 독감 치료제 2종을 추가 주문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타미플루 제조사인 로슈는 밀려드는 주문을 맞추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스위스 경제주간지 ‘캐시’가 이날 보도했다. 알렉산더 클라우저 로슈 대변인은 올해와 내년 타미플루의 생산량을 2003년보다 8∼10배가량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lotus@seoul.co.kr

2005-10-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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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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