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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숙·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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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둘러싼 4대문의 하나로 1968년 이후 보안상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북악산 숙정문(사적 제10호) 일대가 내년 4월부터 국민들에게 개방된다. 홍련사에서 숙정문을 거쳐 촛대바위에 이르는 1.1㎞ 구간의 비경을 공개한다.

사진 글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촛대바위서 본 서울 도심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무렵 도착한 촛대바위에 올라서면 경복궁 등 서울 도심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우람한 북한산
숙정문을 뒤로하고 성곽을 따라 오르다보면 서울 동북부를 에워싸고 있는 북한산의 우람한 자태와 만나게 된다.



숙정문 전경
숙정문은 태조 이성계에 의해 1396년 도성을 축조할 때 세워졌으며 청와대 뒤쪽에 위치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었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숙정문 전경.



쉼터서 한숨 돌리고
숙정문 주변에 넓게 펼쳐진 쉼터. 산길을 오르다 새소리를 들으며 잠깐 쉬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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