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남대천 일대 성산면 구산보∼홍제보에 이르는 제1상수도보호구역의 일부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제1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산보∼홍제보 일대 346필지 0.817㎢는 1996년부터 오봉댐을 상수원수로 활용하면서 상수원으로 활용하지 않고 예비 상수원으로만 관리하고 있다.
지금도 행위 단속은 하지 않고 있으나 인근지역 주민들은 제1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으며, 상수원 보호구역 주변 지원 사업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해제를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지난 4월 제1상수원보호구역 각종 현황 및 주민 여론 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해제 신청서를 도에 제출키로 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