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양구군 양구읍 웅진리간 국도 46호선 6.1㎞구간이 왕복 2차선으로 다음 달 1일 개통한다. 사업비 1030억원을 들여 6년만에 완공한 이 도로에는 수인터널 등 터널 3곳(4535m)을 비롯해 교량 5개와 교차로 2곳(추곡·수인)이 설치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추곡리∼웅진리간 기존 도로 14㎞가 줄어들고 자동차 운행시간이 기존 20분대에서 6분대로 크게 단축돼 주민 편익과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2005-11-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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