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격자 가운데 여성이 28명으로 56%를 차지했고 남성은 22명으로 44%였다. 지역별로는 서울·부산 등 6개 지역이 각 4명의 합격자를, 인천·대구 등 6개 지역이 각 3명을, 대전·충북 등 4개 지역이 각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아울러 특정지역의 대학출신 비율이 합격자의 10%를 넘지 않도록 안배했다.
지역인재추천채용제는 지방대학 출신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 대학에서 우수 학생을 추천받아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구술시험을 통해 인턴으로 선발,3년간 과정을 거쳐 6급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제도이다. 중앙인사위원회는 내년에도 지역인재추천제를 통해 지방대학 출신 우수인재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내년 2월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3월 중 일주일의 기간을 정해 각 대학에서 적격자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