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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8곳에 ‘100원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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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방문객이 수만명에 이르지만 화장실 부족으로 불편을 주고 있는 서울 청계천에 100원짜리 동전을 넣고 사용할 수 있는 9000만원짜리 8개의 무인 화장실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시비를 집행하고 사업은 해당 자치구가 맡는다. 설치 장소는 삼일빌딩 앞 장통교 인근인 종로구 관철동 10의2와 관수동 94의1 한국전력 변전소 앞, 중구 장교동 베를린광장과 하나빌딩(옛 청계천홍보관) 부근, 성동구 황학교 우안(右岸)과 마장동 고산자교 우안, 동대문구 황학교 좌안(左岸)과 청계천과 성북천의 합류지점에 내년 2월까지 각각 설치된다.

화장실은 전자동으로 출입통제나 냉·난방, 음성안내 등이 인터넷으로 제어된다. 또 변기와 바닥 세척·소독이 자동으로 이뤄지며 남녀·장애인 모두 쓸 수 있다. 다만 청계천∼성북천 합류지점에는 트레일러에 실려 이동이 가능한 무료 화장실이 설치된다. 특히 새로 만들어지는 화장실은 24시간 개방, 야간시간대에 청계천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5-12-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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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