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모두 33건 1716억여원 규모의 각종 공공사업을 올 상반기중 발주할 계획이다.
대상 사업별로는 건설분야가 21건에 1585억여원으로 가장 많고, 경제분야 7건(38억여원), 문화분야가 5건(91억여원) 등이다.
건설분야의 경우 도로건설 사업이 8건(1260억원), 하천관리사업 5건(226억원), 각종 시설공사 6건(86억원), 택지개발사업 2건(14억원) 등이다.
도로건설 사업 가운데 민자구간인 제2순환도로 4구간(471억원), 민간투자사업재정보전(225억원), 국지도 49호선(223억원), 각화IC∼호남고속도로(162억원), 수완∼첨단(87억원), 광로7호선∼운남택지간(41억원) 도로 등이 조기 발주된다.
하천공사는 광주천 교량 재가설(81억원), 영산강·황룡강 치수사업(67억원), 수춘천(22억원), 식지천(52억원) 개수공사 등이 서둘러 진행된다.
또 빛고을 실버타운(26억원), 전천후 테니스장(23억원), 광주호주변 호수생태원(20억원),4·19기념회관(6억원) 등 시설공사와 하남3지구 개발사업(10억원), 옥외광고물 시범거리 조성사업(3억원) 등도 착공한다.
문화정책 분야에서는 컴퓨터형성이미지(CGI)기반 인프라 조성사업(40억원), 신창동 유적지 복원(19억원) 토지매입 등 5건이 조기 발주된다.
경제통상 분야에서는 광산업 집적화단지 2단계 공사(10억원),2006 광산업전시회(2억) 용역 등 7건에 이른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