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5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MGM 및 한국측 대행업체와 동부산관광단지 내에 MGM 스튜디오를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6000억∼7000억원으로 알려졌으며, 펀드를 통해 조달한다.
예정부지는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대 동부산관광단지이며, 시는 총108만평 중 30만평을 무상 임대해줄 방침이다. 양측은 오는 7월15일까지 세부협상을 벌여 투자규모와 부지확보 문제, 부산시 재정부담 규모 등을 확정한 뒤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MGM 스튜디오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월트 디즈니월드’내에 있는 영화 테마파크로, 영화 콘텐츠를 전시·놀이 등과 결합한 테마마크이다. 내년말쯤 착공해 2011년쯤 개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GM은 1924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 영화제작·배급회사로 ‘벤허’ ‘007시리즈’ ‘닥터지바고’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 등을 제작했으며 지난해 소니컨소시엄이 인수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