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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레잔 아메리칸 스쿨이 대구에 온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외국인학교(동구 봉무동 봉무산업단지내) 설립 공모에 레잔 아메리칸 스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캐나다 퍼시픽 아카데미를 2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레잔 아메리칸 스쿨과 협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5월 초까지 학교시설 유지·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한 뒤 2008년 9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레잔 아메리칸 스쿨은 한국의 오레곤 외국어학원과 함께 45억원을 투자., 대구외국인학교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외국인학교는 국내 최초의 공영형 외국인학교로 4000평의 부지와 학교 건축 등을 대구시가 모두 부담하고, 설립·운영자는 학습기자재 구입과 학교 운영을 맡게 된다.

한편 레잔 아메리칸 스쿨은 본교의 교사와 학생 15%를 대구외국인학교에 배치하고, 본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6-3-21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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