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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서 철인 3종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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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남도와 신안군에 따르면 오는 8월4∼7일 신안군 증도 우전해수욕장 일대 갯벌에서 생태체험 올림픽이 펼쳐진다.

철인 3종 경기는 갯벌 1㎞ 달리기→ 갯벌 수로 200m 수영→ 갯벌 널판지 100m 타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또 갯벌에서 하는 씨름·줄다리기·볼링·컬링대회는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 뗏목 경주대회와 해변 배구·축구대회가 열리고, 해안선을 따라 섬을 도는 마라톤은 21㎞(하프 코스)와 10㎞,5㎞ 등 3종목이 치러진다. 진흙아가씨 선발대회는 사이사이에 마당극과 레이저 쇼, 전위예술, 영화 상영 등으로 관광객들의 흥을 돋운다.

부대 행사로 갯벌생태 학습전시관(572평)을 무료 개방하고 섬 자생 야생화와 조류 사진전, 곤충표본 전시회, 병어·송어·민어·소금·새우젓 등 수산물 특산전도 함께 연다.

증도는 낙조에 물든 풍광이 아름답고 현대식 펜션(21동)과 짱뚱어다리(470m)가 유명하다. 신안군에는 827개의 섬과 게르마늄이 풍부한 331㎢의 갯벌(전국 14%),2746㏊의 염전(전국 75%) 등 관광자원이 넘쳐난다.

신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6-5-9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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