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시에 따르면 4일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각설이공연, 북청사자놀음 등 민속공연과 단오부채 만들기, 그네타기, 고누, 승경도, 칠교,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공연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맨 처음 각설이패가 등장해 신명나는 타령과 흥겨운 춤판을 벌이면 뒤이어 북청사자놀음보존회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돼 있는 북청사자놀음을 보여준다.
사자놀음이 끝나면 관람객들은 북청사자와 사진을 찍고, 출연진에게 주요 춤사위를 배우며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한마당을 펼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이들 공연 외에 고누, 승경도, 칠교, 굴렁쇠, 구슬치기 등 옛날 어린이들이 즐겨하던 놀이가 벌어진다.
시는 7·9·10·11월에도 매달 한 차례씩 이같은 민속놀이 한마당을 계속할 방침이다.
민속놀이 가운데 고누는 땅바닥이나 널빤지에 가로 세로로 줄을 그어 고누판을 만든 후 상대와 자신이 서로 다른 말을 늘어놓고 말을 포위해 잡아먹는 놀이다. 칠교는 7개 조각으로 나뉜 나무 조각으로 인물이나 동물, 식물 등의 모형을 만드는 놀이이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