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차로 6급 이하 1인당 매월 5만원,5급 이상 10만원 등 모두 520여 공무원에게 3000여만원의 상품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상품권의 유통기한은 2009년 6월20일까지 3년간이며 관내 음식점과 옷가게, 약국, 슈퍼, 주유소 등 군내 120여 가맹점에서 통용된다.
군은 성과가 좋을 경우 공공기관 임직원 및 기업, 주민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의 상품권 발행은 이원동 군수가 제안, 직장협의회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2%가 찬성해 이뤄졌다.
군위군도 지난 2월부터 ‘군위사랑 상품권’을 발행, 판매에 들어갔다.
역시 5000원권 4만장,1만원권 6만장 등 8억원어치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지금까지 1억 300만원어치가 판매돼 150여개 가맹점을 통해 통용되고 있다. 군은 공무원 1인당 월 5만원씩의 상품권 구입을 의무화했다.
상주시도 지난 1월 중앙시장번영회와 공동으로 4억원어치(5000원권 4만장,1만원권 2만장)의 ‘상주사랑 상품권’을 발행, 판매중에 있다. 종전 재래시장에 한정해 발행했던 상품권을 올해부터 상용화한 것이다. 시는 지난달 말까지 공무원과 출향인사 등에게 4170만원어치를 판매했다.
상주시는 ▲재래시장에서 제수용품·선물 구입하기 ▲시청 직원 및 가족 1회 이상 재래시장 이용하기 ▲공무원 재래시장 식당 이용하기 등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운동도 벌이고 있다. 이밖에 고령·성주군도 지역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