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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림 86% 산사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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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산림지역의 대부분이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산림면적 45만㏊ 가운데 38만 7000㏊(86%)가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1∼4등급의 산사태 위험지역인 것으로 분석됐다.

산사태 발생 위험 가능성이 가장 높은 1등급이 5.1%인 1만 9892㏊이고, 비교적 높은 2등급은 58.1%인 22만 4998㏊에 이른다.1∼2등급이 전체 산림의 63.2%에 달한다.

산사태 발생 위험 수준이 중간 정도인 3등급은 35.6%인 13만 7070㏊,4등급은 1.1%인 4377㏊이다.

지역별로는 장수군이 5만 5760㏊로 가장 많다. 이어 완주군 5만 4285㏊, 무주군 4만 6625㏊, 남원시 4만 3120㏊ 등이다.

한편 도는 최근 산사태 위험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산사태 위험지도’를 만들었다. 이 지도에는 산사태 발생 위험지역과 해당 지역 경사도, 임목분포 상태, 물 흐름 경로 등 현지 분석을 통해 강우량에 따라 위험주의보, 경보지역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또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기상 특보가 내려지면 산사태 위험 주의지역이 자동 표시되고 해당 자치단체에 통보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6-7-11 0:0: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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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