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도는 기본 재산 100억원을 도가 출연하고 추후 기업이나 종교단체, 지역사회, 개인 등으로부터 기부를 받는 형식으로 ‘경기복지기금’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또 복지기금의 조성·운영을 위해 공무원의 직접 참여가 없는 순수 민간 성격의 공익재단법인 형태로 ‘복지재단’을 설립할 방침이다.
복지재단은 기금 조성 및 배분사업 개발 추진과 사회복지종사자 교육훈련 기능, 복지정책 조사연구 및 평가, 연구·개발(R&D) 기능까지 수행하게 된다.
도는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따라 20만여명이 혜택을 보고 있지만 차상위계층 등 37만명은 공적 보호정책의 사각지대에 있어 이러한 복지기금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